GTX-C 노선 세부 확정안: 지역별 시간대, 개통일정 및 정보

[목차]

 

1. GTX-C 노선 세부내용

2. 광역철고 구조 및 GTX 수혜지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은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을 거쳐 덕정역(양주)까지 이르는 철도로, 25일에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GTX-C 노선은 2028년에 개통 예정이며, 총길이는 86.46㎞이며 14개의 역이 있습니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서울)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는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이동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GTX-C 노선의 천안까지 연장되는 세부 내용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GTX-C 노선 세부 내용

GTX-C 노선은 지티엑스주식회사가 시행하는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로는 4조 60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GTX-C 노선을 비롯한 현재 진행 중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2012년에는 4개였던 전철역이 20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수원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 및 전국 주요 역까지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입니다.

 

또한, 2016년에 개통된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을 통해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37분)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20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역한대 앞역 구간(19.9㎞)이 개통되어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 1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과 인덕원(안양)을 출발하여 수원을 거쳐 동탄(화성)까지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연장선(10.1㎞)이 광교에서 호매실로 연결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출근시간대에 현재는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절반 가량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총 37.1㎞의 구간에 건설되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망포역 연장사업, 그리고 용인·성남·화성시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하여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는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에 4회 운행되고 있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목포행 KTX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 개선과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광역전철 노선을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는 지난해 2월에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을 약속하였고, 수원시는 지난해 8월에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여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Gtx-c 노선

 

2. 광역 철도망 구조 및 GTX 노선 수혜지역

 

 

출처: 뉴시스1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 B, C 노선 연장으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동두천, 강원 원주, 충남 아산등 서울까지 30분 정도의 거리로 서울 생활권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어 집값이 벌써 들썩이고 있다고 하네요.